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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꿀팁

여름철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하는 스마트한 사용법

여름철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

시원함은 유지하고 전기료는 줄이는 7가지 현실 꿀팁


한여름에는 시원하게 보내고 싶지만
에어컨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사실 조금만 사용 습관을 바꾸면
시원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기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실제 적용 가능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처음 켤 때는 ‘강풍’ 대신 ‘쾌속 냉방 모드’

많은 분들이 처음 켜자마자 강풍으로 설정하는데
이는 전력 소모를 크게 늘립니다.
대신 쾌속 냉방이나 터보 모드로 10분만 가동한 뒤
바람 세기를 줄이면
실내 온도를 빨리 낮추면서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설정 온도는 26~27도가 가장 효율적

온도를 1도 낮출 때마다
전기요금이 최대 7% 늘어납니다.
여름에는 26~27도를 유지하고,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해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세요.

설정 온도 전기요금 변동률

28도 기준
27도 +7%
26도 +14%

문과 창문을 확실히 닫아 냉기 유출 차단

에어컨 가동 중 문틈이나 창문이 조금이라도 열려 있으면
냉기가 빠져나가며 에너지 효율이 떨어집니다.
특히 오래된 창문은 방풍 테이프를 붙이면
냉방 효율이 눈에 띄게 개선됩니다.


필터 청소만 잘해도 전기 사용량이 줄어듭니다

에어컨 필터가 먼지로 막히면
바람이 약해지고 냉방 효율이 떨어져
같은 온도를 유지하는 데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합니다.

  1. 2주에 한 번 필터 분리
  2. 흐르는 물로 먼지를 제거
  3. 완전히 말린 뒤 장착

깨끗한 필터는 전기 절약뿐 아니라 공기질도 좋아집니다.


제습 모드로만 가동해도 시원함은 충분

습도가 높으면 같은 온도라도 더 덥게 느껴집니다.
이럴 땐 냉방 대신 제습 모드를 활용해 보세요.
전기 사용량이 냉방의 절반 수준이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외출 30분 전에는 전원 끄기

집을 나가기 직전까지 에어컨을 켜둘 필요는 없습니다.
미리 꺼도 실내 온도는 크게 변하지 않아
불필요한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커튼과 블라인드로 햇빛 차단

직사광선이 실내 온도를 2~3도 높입니다.
낮 시간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내려
냉방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창문이 남향이라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