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질이 어려우셨다면? 칼각 와이셔츠 만드는 초간단 비법
출근 전 급하게 다린 와이셔츠, 왜 늘 흐물흐물할까요?
세탁소처럼 칼주름 잡힌 셔츠를 원하신다면, 다림질 방법을
조금만 바꿔보세요. 오늘은 셔츠 다림질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꿀팁과 함께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까지 알려드립니다.
셔츠 다림질 순서만 바꿔도 반은 성공입니다
많은 분들이 앞판부터 다리기 시작하지만
정확한 순서만 지켜도 셔츠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추천하는 다림질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서 부위
1 | 깃 (카라) |
2 | 어깨 |
3 | 소매 |
4 | 앞판 |
5 | 등판 (마지막) |
이 순서를 지키면 이미 다린 부분이 다시 구겨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칼주름 만드는 다림질 각도는 45도입니다
와이셔츠 칼주름을 원한다면 팔 소매 부분 다림질이 핵심입니다.
이때 팔을 반으로 접고 다리기보단, 소매 라인을 따라
45도 각도로 다리는 것이 더 날카롭고 매끈한 주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팁 하나 더! 소매 끝 버튼은 잠근 채로 다리는 것이
모양 유지에 유리합니다.
셔츠가 너무 구겨졌을 땐 스프레이 하나면 해결!
다림질 전 셔츠가 너무 말라있거나 접힌 자국이 심할 땐
물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주세요.
물만 뿌려도 직물 섬유가 부드러워져 주름 제거가 훨씬 쉬워집니다.
스팀 다리미가 없다면 물 스프레이와 일반 다리미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깔끔하게 펴집니다.
구김 정도 해결 방법
약한 구김 | 다림질만으로 가능 |
강한 접힘 | 물 뿌린 후 다림질 or 스팀 다리미 활용 |
다림질 온도, 섬유마다 꼭 다르게 조절해야 해요
면 100% 셔츠와 폴리에스터 혼방 셔츠는
필요한 다림질 온도가 다릅니다.
잘못 다리면 누렇게 탈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다림질 적정 온도표를 참고하세요.
소재 권장 온도
면 | 180~200도 |
폴리에스터 | 140~160도 |
마 | 200도 이상 |
온도 설정 후 1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림질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셔츠 뒤집어서 다리면 더 오래 유지됩니다
세탁소처럼 다림질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셔츠를 안쪽으로 뒤집어 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겉면은 열 손상 없이 매끈하게 유지되고,
안쪽 주름이 잡히면서 전체적으로 더 탄탄한 형태가 됩니다.
특히 흰색 셔츠는 겉면 다림질 시 반짝이는 자국이 생길 수 있으므로
뒤집어서 다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깃(카라)과 소매는 두 번 다려야 완성됩니다
셔츠 깃과 소매는 천이 겹쳐진 부분이라
한 번 다리기만 해서는 매끄럽지 않습니다.
첫 번째는 전체적으로 펴주기
두 번째는 안쪽과 바깥쪽을 다시 한 번 눌러주기
이렇게 두 번 다리면 셔츠의 완성도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셔츠 보관도 다림질만큼 중요합니다
잘 다린 셔츠를 아무렇게나 걸어두면 소용 없습니다.
다림질 후에는 어깨 넓은 옷걸이에 걸어두고,
앞단추를 윗단 1~2개만 잠가 모양을 고정해 주세요.
좁은 옷장에서는 셔츠 사이 간격을 최소 3cm는 두어야
주름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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