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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꿀팁

방충망 없이도 여름 벌레 완벽 차단하는 방법

여름 벌레 완벽 차단하는 방법

문 열어놓고도 안심! 초간단 벌레 유입 차단 꿀팁


여름철이면 방충망이 없는 창문이나 현관 틈새로
모기, 날벌레, 바퀴까지 유입되는 일이 잦아집니다.
하지만 방충망이 없다고 꼭 벌레에 시달릴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별도 설치 없이도 집 안에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차단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벌레는 ‘틈새’를 통해 들어옵니다

방충망이 없어도 괜찮은 집은 대부분
창틀, 문틈, 배수구 같은 ‘사각지대’를 잘 관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기와 날파리는 불빛과 냄새를 따라
가장 작은 틈도 비집고 들어옵니다.

따라서 벌레 유입을 막기 위해선
‘공간 차단’이 가장 우선입니다.


창문엔 ‘문풍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방충망 없이 창문을 열어두고 싶다면
틈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 저렴한 문풍지 하나만 붙여도
벌레 유입을 80% 이상 막을 수 있습니다.

사용 부위 권장 아이템 효과

창틀 테두리 문풍지 (폼형) 틈새 봉쇄, 외풍 차단
창문 틈 실리콘 씰 테이프 완벽 밀폐 가능

색이 눈에 띄지 않아 인테리어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베란다나 현관문은 ‘모기퇴치 스티커’로 대응 가능

모기나 초파리는 특정 향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를 활용한 스티커 제품은
문틀 주변에 부착만 해도 퇴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추천 향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시트로넬라
  2. 유칼립투스
  3. 라벤더

이런 향은 사람에겐 불쾌하지 않으면서
벌레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줍니다.


현관 아래 틈새는 ‘발매트’ 하나로 커버하세요

현관문 아래에 1~2mm 정도의 틈이 있다면
작은 날벌레, 바퀴벌레 등이 쉽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얇고 넓은 발매트를 현관 안쪽에 깔아
물리적인 진입을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매트는 자주 세탁해주어
벌레 알이 번식하는 걸 방지해야 합니다.


주방 배수구는 반드시 ‘망’ 또는 ‘뚜껑’으로 덮어야 합니다

벌레는 배수구를 통해도 쉽게 유입됩니다.
특히 바퀴나 초파리는
음식물 찌꺼기 냄새를 따라 들어오는 경우가 많죠.

배수구에는 반드시 스테인리스 망이나
실리콘 캡을 덮어 냄새와 벌레 유입을 막아주세요.

배수구 위치 차단 방법

싱크대 거름망 + 뚜껑
욕실 바닥 실리콘 덮개
세탁기 배수 밀폐 캡 씌우기

방향제 대신 ‘계피 물’로 벌레 차단 효과를 높이세요

계피는 벌레가 싫어하는 대표적인 천연 향입니다.
물에 계피 스틱을 넣어 우려낸 후
분무기에 담아 창틀이나 문 주변에 뿌리면
은은한 향과 함께 천연 방충제 역할을 합니다.

남은 계피 물은 바닥 청소용으로 활용하면
방 전체에 탈취 및 벌레 방지 효과가 이어집니다.


벌레는 ‘불빛’에도 끌리니 조명 관리도 중요합니다

모기와 날벌레는 형광등, LED 불빛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늦은 밤 창문을 열어둘 땐 조명을 은은하게 하거나
조명 방향을 실내 쪽이 아닌 벽면으로 향하도록 바꾸면
벌레 유입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현관등은 노란색 계열의 벌레 기피 전구로
교체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